필자의 소개팅 성공률은 로또 당첨과 비슷한 확률이다.
거의 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상처는 받지 않는다.
언제부턴가 당연히 안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소개팅이 성공하면 오히려 땡큐라고 생각한 지 오래되었다.
취업 과정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서류만 통과해도 땡큐다.
보통 서류 제출하면 짧게는 1주, 길면 2~3주 정도 뒤에나
메일로 통보해주는데, 아예 결과 자체를 알려주지 않는 스타트업도 많다.
오늘도 어김없이 내가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을 어렵게 찾아 서류 제출했다.
근데 서류를 제출한 지 6분 만에 서류 합격했다는 메일을 받았다.
이게 가능했던 일인가??
순간 과거에 지원했었던 스타트업들이 떠올랐다.
내 이력서가 그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았었구나
서류보고 별로면 일찍 좀 알려나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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