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서류 통과도 힘든 시대에
또 한 번 면접의 기회가 왔다.
규모도 200명 정도 되는 제법 큰 스타트업이다.
코로나 확진자때문에 면접은 zoom으로 진행했다.
면접관은 본인 소개와 함께 기업 소개까지 했다.
면접관의 소개가 끝난 뒤부터
면접은 여타 기업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자기소개 - 프로젝트 소개 - 프로젝트하면서 겪은 일 - 기술적인 부분 - 마지막 할 말
면접 결과는 1주일 뒤에 메일로 알려준다고 하지만
결과는 어김없이 탈락을 예상한다.
다른 부분은 보통이었지만, 기술 면접에서 거의 대답을 하지 못했다.
백엔드 부분에서 중점적으로 질문을 했는데 모른다고 했다.
그렇다면 어려운 질문이었느냐? 아니다.
기초 중의 기초만 쏙쏙 골라서 물어봤다.
솔직히 한번도 써보지 않은 부분이었고
이론적인 내용은 준비하지 않았다.
인턴 채용이라서 경험적인 면만 준비했는데
규모도 있고 체계도 잡힌 기업의 면접을 준비할 때는
이론 부분도 복습하고 봐야겠다.
어쨌든 아쉬웠지만 면접다운 면접을 봐서
다음 면접 때 보완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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