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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매력적인 신입 개발자 이력서 작성하기 채용 공고에서 지원 가능성 따져보기 개발자 채용 공고를 보면 "n년 경력 이상에 준하는 경험" 이런 문구를 한 번씩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신입 개발자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이런 문구를 보면 거의 skip 했었는데, skip 하고 나니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이 없었다. 하지만 원티드의 취업 특강을 듣고 나의 잘못된 구직 태도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채용 공고를 보면 주요 업무, 자격 조건, 우대 사항이 있다. 인사/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채용하고 싶은 조건들을 최대한 많이 채용 공고에 넣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사람들도 이 조건을 다 충족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채용 공고를 보고 바로 포기하지 말고, 자격 조건과 우대사항의 리스트를 보고 50% 이상 나에게 .. 2022. 8. 17.
[코테 후기] 프로그래머스 2022 여름방학 스타트업 인턴 코딩 테스트 코딩 테스트 결과는? 시험 시간: 2시간 문제 수: 알고리즘 3문제, SQL 1문제 알고리즘 2솔 - 테스트 케이스 전부 통과 (100%) 결과 - 탈락 코딩 테스트 후기 프로그래머스 특성상 문제 지문이 길고 요구 사항도 많았다. 2문제 테케 100% 통과해서 결과가 괜찮을 것 같았는데 효율성에서 시간 초과가 되었는지 아니면 3솔을 해야 통과해야 하는지는 모르겠다.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복기를 할 텐데, 문제는 각색할 것이다. 어떤 유형인지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1번 문제 알고리즘이라기 보다는 지문에서 요구하는 사항대로 푸는 구현하는 문제다. 강수량에 따라 일회용 우산을 사용할 것이다. 최대 3번까지 사용할 수 있고, 3번 사용하고 나면 폐기하고 새로운 우산을 사용해야 한다. 강수량 수치는 4단계로 .. 2022. 5. 9.
[회고] 다시 취준생으로... 6개월의 인턴 생활이 끝나고 다시 백수로 돌아왔다. 정규직 전환에 실패했다. 시험 통과를 못했지만, 하고 싶지도 않았다. 이게 무슨 개소리인가?? 벡엔드 엔지니어 인턴으로 입사했지만, 내가 맡은 일은 업무 자동화 개발을 맡았다. 다른 부서 사람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일이라고 보면된다. 인턴이 "처음부터 중요한 일을 맡을 생각을 하냐"라고 반문 할 수 있다. 당연히 차근차근 업무 숙련도를 높여서 벡엔드 업무를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가졌지만 그건 희망 고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부서에서 요청이 오는 업무 자동화 개발을 6개월 내내 전담했다. 이게 바로 시험을 통과하고 싶지 않은 이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업에서 6개월 동안 개발자로써 좋은 경험이 있어 공유해보려 한다. 1. 스크럼 .. 2022. 5. 1.
[면접 후기] 신에게는 아직 1척의 배가... 스타트업 3곳 탈락을 하고 이제 1곳만 남았다. 1주일 후에 면접 결과를 알려준다고 했는데 아직도 소식은 없다. 메일이 오기만 기다리던 중 새 메일이 1통 왔고 바로 확인하니 면접 결과 지연 안내 메일이다. 면접 중 면접 결과를 일주일 내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안내드렸지만, 내부 프로세스가 예정보다 길어짐에 따라 결과 안내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싸늘하다. 인간의 육감이 신기한 게 좋은 일은 결과를 못 맞추는데, 나쁜 일은 기가 막히게 결과를 맞추는 경우가 많다. 이 메일을 보자마자 다시 구직 사이트에 접속해서 지원할 만한 스타트업을 찾는데, 나오지가 않는다. 그렇게 5일을 지나고 합격 메일이 왔다. 이번에 내 육감이 틀렸다. 나에게도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는데 메일을 보니 3개월 인턴이다... 2022. 5. 1.
[면접 후기] 코테도 1등했는데 아쉽네... 서류 제출 6분 만에 서류 합격한 스타트업에서 코테 시험을 봤다. 코테는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응시했고 2시간 동안 1문제를 푸는 것이었다. 문제 유형은 조합과 정렬을 이용하면 푸는 문제였는데 조금 까다로웠다. 점수는 77/100점으로 기억한다. 코테 제출 후 담당자한테 문자를 보내니 몇 분뒤에 코테 합격했으니 면접 일정을 잡자고 한다. 면접 일정은 이틀 뒤로 잡았다. 면접은 구글 meet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코테 풀이 - 이력서 기반 질답 - 가치관, 기업관 순으로 진행됐다. 내가 코테 1등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던 이유는 면접관이 화면 전환하면서 결과가 잠깐 노출되었다. 약 10명 남짓한 지원자가 코테를 응시했고 리스트에 내가 첫줄에 있었다. 기술 면접을 보고 바로 다음날 바로 오늘. 메일을.. 2022. 5. 1.
[서류 합격] 6분 만에 합격 통보가 온다고? 필자의 소개팅 성공률은 로또 당첨과 비슷한 확률이다. 거의 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상처는 받지 않는다. 언제부턴가 당연히 안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소개팅이 성공하면 오히려 땡큐라고 생각한 지 오래되었다. 취업 과정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서류만 통과해도 땡큐다. 보통 서류 제출하면 짧게는 1주, 길면 2~3주 정도 뒤에나 메일로 통보해주는데, 아예 결과 자체를 알려주지 않는 스타트업도 많다. 오늘도 어김없이 내가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을 어렵게 찾아 서류 제출했다. 근데 서류를 제출한 지 6분 만에 서류 합격했다는 메일을 받았다. 이게 가능했던 일인가?? 순간 과거에 지원했었던 스타트업들이 떠올랐다. 내 이력서가 그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았었구나 서류보고 별로면 일찍 좀 알려나 주지 2022. 4. 30.
[면접 후기] 비대면 면접은 이렇게 진행되는 구나 요즘같이 서류 통과도 힘든 시대에 또 한 번 면접의 기회가 왔다. 규모도 200명 정도 되는 제법 큰 스타트업이다. 코로나 확진자때문에 면접은 zoom으로 진행했다. 면접관은 본인 소개와 함께 기업 소개까지 했다. 면접관의 소개가 끝난 뒤부터 면접은 여타 기업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자기소개 - 프로젝트 소개 - 프로젝트하면서 겪은 일 - 기술적인 부분 - 마지막 할 말 면접 결과는 1주일 뒤에 메일로 알려준다고 하지만 결과는 어김없이 탈락을 예상한다. 다른 부분은 보통이었지만, 기술 면접에서 거의 대답을 하지 못했다. 백엔드 부분에서 중점적으로 질문을 했는데 모른다고 했다. 그렇다면 어려운 질문이었느냐? 아니다. 기초 중의 기초만 쏙쏙 골라서 물어봤다. 솔직히 한번도 써보지 않은 부분이었고 이론적인.. 2022. 4. 30.